난리 났네 난리 났어
이삭토스트 난리 났어
햄 스페셜&딥치즈 베이커 포테이토 토스트
안녕하세요. 평범한 남자입니다.
날씨가 포근하니 봄처럼 느껴지는 오늘
멍멍이님께서 아침부터 산책을 하고 싶다 하여
두 집사는 세수도 못하고 다녀왔습니다.
산책을 하던 중 단지 상가에 이삭토스트 가게가 있는 것을 발견
유 퀴즈에 나오셨던 이삭토스트 대표님이 생각이 나서
오랜만에 아침으로 먹어보았습니다.
이삭토스트 평촌 예담점
영업시간
월요일 - 금요일 AM 09:00-PM 07:00
토요일 AM 09:00-PM 05:00
일요일 휴무
포장, 배달, 예약 가능
위치가 아파트 단지 상가 옆쪽에 있으며
육교가 바로 옆에 붙어있어 잘못하면
지나칠 수 있었으나, 짝꿍의 눈을 피할 순 없었습니다.
낮부터 토스트를 주문하려는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나중에 사장님께 들어보니 유 퀴즈 방송 이후
손님들이 많아져서 굉장히 바빴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그때 유 퀴즈에 나오신 대표님의 멋진 마인드를 보면서
이삭토스트 가게가 다시 한번 더 대박 나겠다 싶었는데,
역시 방송의 힘이 대단하네요.
옛날 짝꿍과 데이트할 때
한두 달에 한 번은 이삭토스트를 먹곤 했었는데,
오랜만에 이삭토스트를 보니 옛날 생각이 떠오르네요.
항상 제 짝꿍은 햄 스페셜을 먹고
메뉴판을 보며 고민하는 저에게는
평소 자기가 먹고 싶었던걸 시켜줬었는데,
이번에도 이미 메뉴는 정해져 있었습니다.
메뉴&가격
햄 스페셜 2,900원
딥치즈 베이컨 포테이토 4,100원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딥치즈 베이컨 포테이토 토스트는
많은 사람들이 딥치즈 베이컨 토스트에 포테이토를 추가하여 먹는걸
아예 메뉴로 만들어진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굉장히 인기가 많았었나 봅니다.
그리고 거기에 야채를 추가하면 더 맛있다는 팁을 알려주시며,
서비스로 야채를 추가해주셨습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야채 추가 +400원)
사실 저는 토스트에 다른 재료를 추가할 수 있는지 몰랐는데,
앞으로는 이것저것 넣어보면서
저만의 토스트를 만들 수도 있겠습니다.
음식은 뜨거울 때 맛있기 때문에
얼른 산책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왠지 분위기 있게 먹고 싶었습니다.
마치 외국 유명한 카페에서 브런치를 먹는다는 생각으로
도마를 꺼내보았습니다.
빵칼까지 써가면서 예쁘게 잘라봅니다.
커피도 만들어줍니다.
음식 하나를 먹어도 최선을 다하는 저희입니다.
커피를 준비하다가 토스트가 살짝 식었네요.
얼른 먹어줍니다.
준비하는데 5분 하지만 먹는데 1분도 안 걸렸네요.
햄 스페셜 토스트의 맛은 여러분이 다 아시는 그 맛
토스트의 기본 단짠단짠이었는데요, 절대 질리지 않는 맛입니다.
옆에 쌓아두고 먹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딥치즈 베이커 포테이토 토스트가
의외로 속을 든든하게 해 주었습니다. 식사대용으로 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확실히 사장님의 야채 추가가 신의 한 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사장님의 친절함 그리고 맛있는 토스트
두말할 필요 없을 거 같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한 줄 맛 평가
사장님의 친절함에 반하고 토스트 맛에 또 한 번 반하다. ★★★☆ 박초딩 (만 29세)
익숙하지만 질리지 않은 굉장히 위험한 맛이다. ★★★☆ 평범남 (만 3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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