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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리뷰/물건

샤오미 MI 스마트 무선 선풍기 4세대 프로 [사용후기]

 

 

 

 

무선이라 어디든 자유롭게

핸드폰만 있으면 섬세한 작동까지 가능한 선풍기

샤오미 MI 스마트 무선 선풍기 4세대 프로

 

안녕하세요. 평범한 남자입니다.

이번에 타버릴 거 같았던 더위를 버티게 해 준 선풍기를 소개합니다.

 

 

 

현재 사용 중인 탁사용 버전의 모습입니다.

약 64CM의 앙증맞은 크기를 자랑합니다.

무선으로 사용할 때 여기저기 들고 다니기 편합니다.

무게도 3.2kg으로 적당히 가볍습니다.

 

 

나는 앙증맞은 게 싫다 하시면 

약 100CM 높이의 스탠드 버전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높이 조절은

제품 구매하면 들어있는 높이 조절용 봉을

새로 끼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여기서 아쉬운 부분이

버튼 하나로 높이 조절이 가능했던 일반 선풍기와 다르게,

계속 꼈다 뺏다 해줘야 한다는 부분이 아쉽네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내수용이라서 전원 코드가 2단 합체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제품을 구매할 때 돼지코도 같이 주기 때문에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2단 합체한 전원 코드라서 크네요..

코드를 꽂았을 때조금 많이 튀어나오네요.

그리고 위아래 2구 콘센트 자리에 사용한다면

짜증이 조금 날 수도 있습니다.

 

 

선풍기를 충전할 때 또는 사용 중일 때

배터리 상태를 알려주는 LED 표시등입니다.

당연히 빨간색이면 얼른 충전하시고

백색이 뜬다면 마음 놓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여

무선으로 제품을 사용하였을 때

1 단계로 최대 18시간

4단계로 사용 시 약 3시간 정도 사용 가능합니다.

 

사실 1단계는 좀 약해서 답답한 느낌이 있습니다.

2단계 정도는 되어야 선풍기 느낌이 나는데,

제가 써보니깐 2단계로 틀어도

10시간은 사용 가능합니다.

 

 

사용할 때 편리하면서 은근히 기분이 좋은 마그네틱 충전기입니다.

깔끔하고 심플하게 생겼습니다.

 

 

가까이 가져가면 서로 끌어당기는 힘으로

착 하고 붙습니다.

이게 참 좋은 게 코드를 꽂기 위해서 홈을 찾을 필요가 없고

합체와 분리가 간편해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과충전 보호를 위해서 충전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중지되어 배터리 표시등에 불이 안 들어옵니다.

 

 

 

 

 

 

선풍기를 조립할 때 선풍기 날개를 보고

너무 장난감 같이 생겨서 시원할까 싶었는데,

사용해보니깐 시원하니 괜찮습니다.

 

7+5 이중 날개로 두 가지 풍력을 사용해서

더 넓고 입체적이고 부드러운 바람을 선사한다는데,

입체적인 건 모르겠고, 바람이 부드러운 느낌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잠이 더 솔솔 잘 오는 거 같네요.

 

 

1단계와 4단계의 바람세기 작동 모습입니다.

아래에 더 자세하게 비교한 사진이 있지만,

확실히 선풍기 날이 돌아가는 힘의 차이가 좀 있네요.

 

 

선풍기 머리에 달려있는 작동 버튼입니다.

위에서부터 풍속, 회전, 타이머입니다.

선풍기 회전은 최대 140도 가능하며,

아쉽게도 좌우로만 가능합니다.

 

 

선풍기 바람 1단계 작동 모습입니다.

살랑살랑 거리는 느낌의 바람세기로

아기방에 사용하기에 딱 좋습니다.

최저 작동음이 28.1dB(A)로

깜빡하면 선풍기 틀어놓은지도 모를 수도 있겠습니다.

 

 

2~3단계 작동 모습입니다.

확실히 1단계와 차이가 납니다.

바람세기와 소음 모두 적당히 세고 적당히 조용합니다.

누구나 좋아하고 만족할만합니다.

 

 

딱 봐도 느껴지시죠.

휴지의 떨림이 말해주네요.

나는 약하지 않다. 강하다.

 

사실 저도 샤오미 선풍기 구매하기 전에

바람세기가 약하다는 말들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또한 핸드폰 어플을 통하여 

하나부터 열까지 더 세심하게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

섭섭하지 않은 바람의 세기

적당한 무게와 무선으로 사용이 가능하여

캠핑용으로도 딱입니다.